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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SK브로드밴드가 사면초가에 빠졌다.</P> <P>KT합병 후 인터넷전화와 초고속인터넷,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(IPTV) <BR>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비해<BR>모회사인 SK텔레콤마저 SK브로드밴드를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.</P> <P>KT는 현재 SK브로드밴드보다 인터넷전화 등 영업실적이 5-10배 가량 늘었다</P> <P>그러나 SK브로드밴드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SK텔로부터 찬밥신세이다.<BR>최근 SK텔레콤 사장 정만원은 <BR>"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은 앞으로 상당시간 검토되지 않을것"이라며<BR>유무선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절대 우위에 있는 <BR>SK텔레콤의 무선통신망을 기반으로 독자 생존할 뜻을 내비쳤다.</P> <P>또한, SK브로드밴드 이주식 네트워크부문장은<BR>"4/4분기에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기간망 설비증설 등 경쟁강화를 위한 투자를 계속할 생각"<BR>이라며 "그러나 내년에는 설비 투자가 다소 축소될 것"이라고 말했다</P> <P><BR>이때가 우리에게는 다시 없는 기회일수 있다<BR>총력을 다해 우리의 자리를 확고히 선점해야 할때인 것이다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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